짐 차노스 "스트래티지 주식 팔고 비트코인 산다…주가 프리미엄은 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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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짐 차노스는 스트래티지 주식을 공매도하면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롱·숏 교차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 차노스는 스트래티지의 주가 프리미엄을 비판하며, 이는 본질적으로 '1달러짜리를 사서 2.5달러에 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차노스는 스트래티지를 모방한 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로 주가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발상이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공매도 전문 투자자이자 엔론 붕괴를 예견한 인물로 잘 알려진 짐 차노스(Jim Chanos)가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을 공매도하고 동시에 비트코인(BTC)을 매수하는 롱·숏 교차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차노스는 인터뷰에서 "스트래티지 주식을 팔고 비트코인을 사는 건 본질적으로 1달러짜리를 사서 2.5달러에 파는 것과 같다"라며 "지금 형성된 (주가) 프리미엄은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트래티지 주가에 과도한 프리미엄이 반영돼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1년간 MSTR 주가는 220% 넘게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비트코인 상승률은 약 70%에 그쳤다.

차노스는 또 "스트래티지를 모방한 기업들은 비트코인을 법인 구조로 보유함으로써 주가도 프리미엄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면서 "이러한 발상은 터무니없다"라고 일축했다.

매체는 "스트래티지는 현재 50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사실상 비트코인 ETF 유사 종목으로 간주된다"면서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과도한 레버리지와 주가 프리미엄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노스는 현재 패밀리오피스를 운영하며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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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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