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110조원 돌파…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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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11만달러를 돌파하며 선물 미결제약정이 110조원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바이낸스의 미결제약정이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기적 포지션이 본격 재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레버리지 수요가 강해지고 있어 11만달러 지지선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 단기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이 22일 11만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선물 시장에서도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이 급증하며 강한 레버리지 수요가 감지됐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는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총액이 이날 809억1000만달러(약 110조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하루 만에 66억6000만달러 증가한 수치로, 지난 5일간 누적 증가 규모는 150억달러에 달한다.

특히 바이낸스의 OI는 136억달러로 치솟으며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3~4월 동안 다소 주춤했던 투기적 포지션이 본격적으로 재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약 10만3500달러에서 11만1000달러까지 8% 가까이 상승했으며, 미결제약정은 23% 넘게 확대됐다. 가격 상승률을 상회하는 OI 증가세는 현물 매수보다 파생시장 기반의 레버리지 수요가 주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매체는 "가격과 OI가 동시에 급등하면서 시장이 투기 강도가 짙어진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며 "11만달러 지지선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 단기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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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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