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의원들 "트럼프의 가상자산 활동, 이해상충 및 부패 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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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자산 관련 활동이 이해상충 및 부패 소지가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전했다.
  • 해당 청문회에서 이해상충 방지 조항이 법안에 포함되지 않으면 찬성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적인 자산 보유 및 시장 개입이 가상자산 규제 법안 논의에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주최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자산 관련 활동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대통령의 직접적인 시장 개입이 이해상충과 부패의 소지가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뉴욕주 민주당 소속 그레고리 믹스 하원의원은 "대통령이 너무 터무니없는 상황을 조성한 탓에, 이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반드시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책임감 있는 법안 논의를 통해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네티컷주 출신 민주당 하원의원 짐 하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정치적 공격으로 치부하는 공화당의 주장은 어리석고 비열하다"고 일축했다.

이어 "법안에 이해상충 방지 조항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나는 찬성표를 던지지 않을 것이며, 다른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반대표를 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청문회는 가상자산 시장 규제 체계 정비를 위한 입법 논의의 일환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적인 자산 보유와 시장 개입이 법안 심사에 변수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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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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