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이 LA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하며 주 방위군 파견을 옹호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폭동 진압을 위한 주 방위군 2000명 배치와 관련해 '훌륭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 LA에서 이민세관단속국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반란법 발동 가능성도 언급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대들을 '폭도'라고 비판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LA 시위와 관련해 "문제를 일으키는 자들은 직업적인 선동가와 폭도들이다. 그들은 나쁜 사람들이며, 감옥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폭력적이고 선동적인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주 방위군을 파견한 것은 훌륭한 결정이었다"며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LA는 완전히 파괴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매우 무능한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스컴'(Gavin Newscum)과 LA 시장 캐런 배스는 '트럼프 대통령, 정말 감사합니다. 대통령은 정말 훌륭하시고 우리는 당신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그들은 우리가 도운 사실을 부인하고, 이번 사태가 평화적인 시위였다고 주장하며 캘리포니아 주민들과 미국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폭력과 파괴의 사진과 영상만 보더라도 상황을 알 수 있다"며 "우리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필요한 일을 할 것이며,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A에서는 지난 6일부터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단속 작전에 항의하는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LA 다운타운 인근에서 경찰과 시위대 간 충돌로 시위가 격화됐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시위 진압을 위해 주 방위군 2000명을 배치하는 대통령 각서에 서명했으며, '반란법(Insurrection Act)' 발동 가능성도 시사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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