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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머스크 사과에 "기분 좋다"…관계 회복엔 여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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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의 사과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밝혔다.
  • 두 사람의 관계 회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정치적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사과에 대해 "기분 좋다"고 반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 회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1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화 인터뷰에서 "그가 그렇게 한 것은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머스크가 전날 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올린 일부 게시물이 지나쳤다"고 X(구 트위터)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한 데 대한 반응이다.

머스크는 지난주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자신의 도움 없이는 승리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파일 공개를 막았다는 의혹도 제기했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트럼프 망상 증후군(Trump Derangement Syndrome)"에 걸렸다고 비판한 바 있다.

향후 관계 회복 여부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 팟캐스트에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먼저 나라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지금 나의 유일한 임무는 미국을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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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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