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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중앙은행 총재 "스테이블코인, '화폐 시스템' 위협…면밀히 주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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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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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드루 베일리 잉글랜드은행 총재는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화폐 시스템'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베일리 총재는 중앙은행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혁신을 신중히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 베일리 총재는 스테이블코인 등장으로 공식 외환보유고의 존재 이유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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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앤드루 베일리 총재가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화폐 시스템(money system)'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일리 총재는 이날 한 강연을 통해 "중앙은행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혁신을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베일리 총재는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형태의 화폐로 등장하면 어떻게 화폐의 단일성을 보장하고 화폐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베일리 총재는 "지급 수단의 진화를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베일리 총재는 "(스테이블코인의 부상으로) 주요 선진국에서는 오늘날 '공식 외환보유고'의 존재 이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도 있다"며 "현재 외환보유고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금융 안정을 유지하는 수단에 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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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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