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 투자자의 총 미실현이익이 1조 40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글래스노드는 유통 물량의 97%가 수익 구간에 있으며, 가격 상승 시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 11만~11만 5000달러 구간에 거래량 공백이 있어, 향후 조정 시 핵심 지지 구간으로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 투자자의 총 미실현이익이 1조 4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29일(현지시간) 주간 보고서를 통해 "모든 (비트코인) 시장 참여자들의 미실현이익은 최근 1조 40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유통 물량 97%가 수익 구간에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글래스노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경우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했다.

현재 대부분의 투자자는 11만달러 후반대에서 12만달러 초반대에 비트코인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의 '원가 기반 분포(Cost-Based Distribution)'를 보면 투자자들은 11만 7000달러에서 12만 2000달러 사이에 집중돼있다"며 "고점에서 많은 투자자가 유입됐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했다.
글래스노드는 "11만~11만 5000달러 구간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래스노드는 "현재 (비트코인) 현물가 바로아래 구간인 11만달러에서 11만 5000달러 사이에 거래량의 공백이 존재한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이 구간을 빠르게 돌파해해당 가격대에서 충분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해당 가격대에는 일종의 '중력'이 작용한다"며 "향후 비트코인이 조정을 받을 경우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핵심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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