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월가가 블록체인을 활용해 미 국채를 디지털 달러로 거래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 퍼블릭 블록체인 캔톤(Canton)의 도입으로 미 재무부 레포 거래가 일반 영업일 이외에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 이번 미 국채 온체인 거래는 중개기관 없이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져, 전통 자산과 암호화폐 시장 간 가교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미국 월가의 블록체인 도입이 본격화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12일(현지시간) "월가가 블록체인을 활용해 지난 주말 미 국채를 디지털 달러로 거래했다"며 "이번 거래는더 이상 금융 거래가 일반적인 영업일로 한정되지 않는 미래를 암시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거래에는 디지털에셋홀딩스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캔톤(Canton)'이 적용됐다. 블룸버그는 "(캔톤은) 미 재무부 레포 거래를 정상 거래시간 외에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해당) 온체인 거래는 전통 자산군을 24시간 운영되는 암호화폐 시장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미 국채가 중개기관을 거치지 않고 거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트레이딩 업체 DRW의 돈 윌슨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에 "(이번 거래는) 미 재무부 채권이 딜러나 브로커를 거치지 않고 온체인에서 직접 발행된 첫 사례"라며 "거래 상대방에대한 추가 리스크 없이 24시간 내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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