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SEC가 새로운 가상자산 ETP 상장 기준을 도입할 경우 오는 10월 중 다수의 ETP가 출시될 수 있다고 비트와이즈 CIO가 밝혔다.
- 새 규칙이 통과되면 인증 기간이 240일에서 75일로 단축되고, 발행사는 사전 정의된 기준만 충족하면 승인을 별도로 받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 솔라나, 엑스알피, 체인링크 등 다양한 가상자산 ETP가 출시될 가능성이 높으며, 전통 자산운용사들의 시장 진입도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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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새로운 가상자산(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 상장 기준을 도입할 경우, 오는 10월 다수의 가상자산 ETP가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 SEC의 새로운 ETP 상장 기준은 가상자산 시장에 큰 파장을 끼칠 것"이라며 "오는 10월 수십 개의 가상자산 ETP가 출시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SEC의 가상자산 ETP 상장 절차는 개별 신청을 거쳐야 하며, 승인까지 최대 240일이 소요된다. 승인 여부도 보장되지 않는다. 실제로 비트코인(BTC) 현물 ETP는 2013년 최초 신청 이후 2024년에 승인됐다.
다만 SEC가 지난 7월 발표한 '가상자산 ETP 규칙 개정안'이 통과되면 발행사는 매번 별도 승인을 받을 필요 없이 사전에 정의된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가상자산 ETP를 출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승인 기간도 기존 240일에서 75일로 단축된다.
호건은 "해당 기준이 적용되면 솔라나(SOL), 엑스알피(XRP), 체인링크(LINK) 등 다양한 가상자산 ETP가 곧 출시될 것"이라며 "전통 자산운용사들 역시 가상자산 ETP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호건은 SEC의 요건을 충족하는 가상자산으로 솔라나, 엑스알피, 체인링크, 카르다노(ADA), 아발란체(AVAX), 폴카닷(DOT), 헤데라(HBAR),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시(BCH)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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