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K33리서치는 최근 비트코인 비축 기업들의 하루 평균 매수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 보고서는 일부 비트코인 보유 기업들이 시가총액 하락으로 추가 매수 능력이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 향후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은 ETF와 개인 투자자 수요에 의존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업들의 비트코인(BTC) 비축 전략이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K33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달 비트코인 비축 기업들의 하루 평균 매수량은 1428BTC로, 지난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업들의 주가 하락이 악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보고서는 "현재 비트코인 비축 상장사 4곳 중 1곳이 보유 중인 비트코인의 가치보다 낮은 시가총액으로 거래되고 있다"라며 "이 경우 자본을 추가로 조달해 비트코인을 매수할 능력이 크게 감소한다"라고 말했다.
비트코인트레저리 자료에 따르면 카인들리MD는 시가총액이 고점 대비 96% 급락했다. 이밖에도 투웬티원, 셈러사이언티픽, 스마터웹컴퍼니 등 기업들은 mNAV(순자산가치 대비 시장가치)가 1 미만을 기록했다. 스트래티지 주가 비트코인 프리미엄도 1.26으로 급락하며, 작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K33는 "지난 1년간 스트래티지는 강하게 비트코인을 매수해왔지만, 이제는 매수 능력이 크게 위축됐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이 상장지수펀드(ETF)와 개인 투자자 수요에 의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상장 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이미 100만 개를 넘어섰다"라며 "앞으로 기업 비축보다는 ETF와 개인 투자자 수요에 의존하는 기존 구조로 돌아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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