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SEC가 QMMM 홀딩스의 불법 주가 조작 의혹에 따라 주식 거래를 오는 10월 13일까지 일시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 QMMM 홀딩스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매입 계획을 발표한 뒤 주가가 한 달 만에 1730% 이상 급등했다고 전했다.
- SEC의 조치와 함께 월가의 가상자산 비축 확대 현상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기업 가치 대비 보유 자산 가치가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붕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암호화폐) 비축 기업 QMMM 홀딩스(QMMM Holdings)의 주식 거래를 일시 정지시켰다. 거래는 오는 10월 13일(현지시각)까지 정지된다.
29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는 "QMMM 주식의 가격과 거래량을 인위적으로 부풀리려는 목적으로,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투자자들에게 매수를 권유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잠재적 주가 조작 가능성에 따라 QMMM 거래를 임시 정지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9일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매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QMMM 주가는 한 달간 1730% 이상 급등했다. 주가는 6.50달러 수준에서 출발해 한때 207달러까지 치솟은 뒤, 거래 중단 직전인 27일에는 119.40달러에 마감했다. 회사는 최근 1억달러를 투입해 가상자산을 확보하고, 자체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칼 카폴링구아(Carl Capolingua) 마켓인덱스(Market Index) 수석 에디터는 "SEC의 거래 정지 조치는 매우 드문 일이며, 회사 경영진과 연결될 경우 벌금이나 징역형 등 중대한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QMMM의 가상자산 전략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SEC의 관심사는 불법적인 주가 조작 여부다. 비축 전략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월가에서는 200곳이 넘는 기업이 가상자산 매입 및 보유 계획을 발표하며 가상자산 비축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기업 가치보다 보유 자산 가치가 커질 경우 대거 붕괴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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