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와이즈의 매트 호건 CIO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금과 같은 거대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보고서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블록체인이 결제, 정산, 자산 토큰화 등 수조 달러 규모 시장 일부를 차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호건 CIO는 투자자들이 어떤 토큰의 성공보다 가상자산 산업 전체의 중요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진정한 가치는 수조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을 겨냥하는 데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매트 호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가상자산은 규모 자체가 막대한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이는 비판론자들이 간과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호건은 비트코인(BTC)의 시가총액 2조3000억 달러는 아마존의 기업가치와 비교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금이라는 25조 달러 시장과 경쟁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당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금의 점유율 중 10% 미만만 확보해도 현재 가치가 뒷받침된다는 설명이다. 반면 스타트업이 아마존을 대체하려면 전체 시장을 장악해야 한다.
이 같은 논리는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에도 적용된다. 보고서는 결제, 정산, 자산 토큰화 등을 겨냥하는 이들 블록체인이 연간 1800경 달러 규모의 글로벌 결제 산업과 665조 달러에 달하는 주식·채권·부동산 시장 일부를 차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ETH가 약 5000억 달러, SOL이 약 1000억 달러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다.
호건 CIO는 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가 최근 5000억 달러 기업가치 산정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며, 신흥국 통화 대체가 현실화될 경우 자산 규모가 수조 달러로 확대돼 사우디 아람코의 연간 1200억 달러 수익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가상자산은 작은 기회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들을 겨냥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기억해야 할 점은 어떤 토큰이 성공하느냐보다, 가상자산 산업 전체가 향후 더 중요해질 것이냐에 있다"고 강조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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