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 이번 성장은 제도적 모멘텀과 기관 수요 확대가 맞물린 결과라는 평가가 나왔다.
- 테더(USDT), 서클의 USDC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이 시장 내 핵심 자산임을 시사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반등과 제도적 호재가 맞물리며 안정적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현지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전체 스테이블코인 총 시가총액은 3010억 달러를 기록, 한 달 새 6.5% 증가했다.
점유율 1위는 테더(USDT)로, 시가총액 1763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이어 서클(Circle)의 USDC가 740억 달러(점유율 24.5%), 에테나(ENA)의 USDe가 148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스테이블코인은 거래, 결제, 탈중앙화 금융(DeFi) 활용 등 가상자산 시장에서 기축 통화 역할을 수행하며,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안전자산' 대체재로 활용된다. 업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공급 확대를 자본 유입의 핵심 지표로 본다.
이번 성장은 제도적 모멘텀과 기관 수요 확대가 맞물린 결과라는 평가다. 2025년 3분기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전 분기 대비 20% 성장하며 전통 자산군을 상회했다. 특히 달러 연동 토큰 규제 명확화를 약속한 미국 '지니어스 법안' 통과가 기관 참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시에 가상자산 시장 반등세도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BTC)은 최근 일주일 새 9.6% 상승해 11만9972달러, 시가총액 2조4,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 역시 같은 기간 13.3% 뛰어 4,498달러, 시가총액 5420억 달러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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