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채 초당 7만 달러씩 증가…"비트코인·금 '대체 자산'으로 급부상"
손민 기자
간단 요약
- 미국의 국가 부채가 초당 7만 달러씩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금 등 대체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 JP모건은 비트코인과 금이 화폐 가치 절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급부상했다고 분석했다.
- 블랙록과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경영진은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금 배분 확대를 투자 전략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국가 부채가 초당 7만 달러씩 불어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과 금 등 '안전자산'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의 부채는 지난 1년 동안 초당 약 6만9890달러 증가해 현재 37조9000억 달러에 육박했다. 이는 30개 이상의 국가 국내총생산(GDP)을 웃도는 규모다. 이에 비트코인과 금이 '탈달러(de-dollarization)' 시대의 대안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과 금 모두 '화폐 가치 절하(debasement)'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급부상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지난주 사상 최고가인 12만5506달러, 금은 온스당 3920달러를 기록했다.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 역시 올해 초 "정부의 통화가치 절하 우려가 커질수록 비트코인의 잠재력은 커진다"며 비트코인 목표가를 70만 달러로 제시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 레이 달리오 역시 "포트폴리오의 15%를 비트코인과 금 등 실물자산에 배분하는 것이 리스크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최적"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현재 추세가 지속될 경우, 미국 부채는 향후 10년 내 50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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