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비트코인과 금이 어떤 통화보다 오래 살아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 테더는 비트코인과 금을 중심으로 준비금 운용 전략을 강화해왔으며, 각각을 수익 기반 전략자산 및 토큰화·실물투자 자산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발표될 차기 준비금 보고서에서 비트코인과 금 보유 비중의 변동 여부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과 금이 어떤 통화보다 오래 살아남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테더(Tether)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과 금은 어떤 통화보다 오래 살아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테더가 지난 2년간 비트코인과 금을 중심으로 준비금 운용 전략을 강화해온 기조와 일치한다.
앞서 테더는 2023년 5월 17일 순이익의 최대 15%를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회사는 "비트코인을 일상적인 준비금이 아닌 초과이익으로 보유함으로써, 장기적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재무구조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금 역시 비트코인과 함께 테더의 자산 포트폴리오 축을 이루고 있다. 테더는 실물 금으로 1:1 담보되는 '테더 골드(XAUt)'를 발행 중이며, 2025년 6월 기준 약 7.66톤의 금이 발행된 토큰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테더는 금 채굴·정제·로열티 등 가치사슬 전반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르도이노 CEO는 최근에도 비트코인과 금, 토지를 '가치 보존 자산'으로 묶어 언급했으며, 일부에서 제기된 "비트코인을 팔아 금을 샀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그는 "비트코인 보유량 확대 방침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테더가 비트코인을 수익 기반 전략자산으로, 금을 토큰화 및 실물투자 자산으로 병행 운용하는 기존 정책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회사의 대부분 준비금은 여전히 미 재무부 채권 등 유동성이 높은 자산에 기반을 두고 있다.
테더는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차기 준비금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며, 비트코인과 금 보유 비중이 변동됐는지가 주목된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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