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공포에 개인 투자자 패닉셀 정황…거래소 입금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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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 100% 관세 발표 이후 가상자산 시장에서 급격한 매도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100개 미만을 보유한 소매 지갑 주소들이 약 13억59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바이낸스로 전송했다고 밝혔다.
  • 소매투자자의 자금 흐름이 시장 방향을 예측하기보다는 추종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 100% 관세 발표 이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급격한 매도세에 휩싸였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일제히 하락하며 대규모 투매가 발생했고, 특히 소매투자자의 자금 이동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마르튠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11일 비트코인 100개 미만을 보유한 소매 지갑 주소들이 약 13억59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바이낸스로 전송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년간 관측된 단일일 기준 최대치 중 하나로, 패닉성 매도세가 정점을 찍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서 "최근 1년간 비슷한 규모의 리테일 입금 급증은 ▲2024년 3월5일(12억8600만달러) ▲2024년 11월12일(15억8100만달러) ▲2025년 1월20일(14억800만달러) 등 주요 가격 급변 시점과 일치한다"라며 "이는 소매투자자의 자금 흐름이 시장 방향을 '예측'하기보다는 '추종'하는 경향을 보여준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체인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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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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