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산운용사 블록체인 활용 허용…'토큰화 펀드'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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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자산운용사들의 블록체인 활용과 펀드 토큰화를 허용하는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 감독청은 토큰화 펀드거래 효율성비용 절감, 시장 접근성 확대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영국 정부는 최근 가상자산 상장지수증권(ETN) 거래 금지 해제를 통해 블록체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자산운용사들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펀드를 토큰화(tokenization)할 수 있도록 하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펀드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 혁신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CA는 발표를 통해 "이번 로드맵을 통해 자산운용사들이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를 채택할 수 있도록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겠다"라며 "자산운용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먼 월스(Simon Walls) FCA 시장총괄은 "토큰화는 자산운용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현행 규정 내에서도 가능한 범위가 많고, 이번 조치로 더 많은 혁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감독청은 토큰화 펀드가 ▲거래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사모·인프라 시장 접근성 확대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펀드 운용 과정을 디지털화함으로써 데이터 관리와 정산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최근 영국 정부는 블록체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일반 투자자 대상 가상자산 상장지수증권(ETN) 거래 금지를 해제하고, 영국 내 승인된 거래소에서 거래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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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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