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시장, 지난 7월 수준으로 후퇴'

손민 기자

간단 요약

  • 밈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이 지난 주 급락 이후 반등하지 못하고 7월 수준인 약 570억 달러로 후퇴했다고 전했다.
  • 상위 10개 밈코인이 전체 시장의 82%를 차지하며,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 등 주요 종목이 13~22%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 반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는 각각 1억200만 달러와 2억3,6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고 전했다.

밈코인 시장이 지난 주 급락 여파에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며 7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 등 주요 밈코인들이 여전히 두 자릿수 낙폭을 보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밈코인 섹터 시가총액은 지난 11일 720억 달러에서 12일 한때 440억 달러로 40% 가까이 급락했다. 이후 주말 동안 소폭 반등해 530억 달러를 회복했지만, 여전히 7월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난 4개월간 밈코인 시장은 솔라나(SOL)와 BNB체인 중심의 개인 투자자 유입으로 600억 달러 이상을 유지해왔으나, 이번 폭락으로 상승세가 꺾인 상황이다. 현재 밈코인 섹터의 시가총액은 약 570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된다.

상위 10개 밈코인이 전체 시장의 82%를 차지하며, 이들 모두가 주간 기준 하락세를 보였다.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페페(PEPE)는 각각 13~22% 하락했고, 봉크(BONK)와 플로키(FLOKI) 역시 20% 이상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공식 밈코인 역시 20% 하락했다.

반면, 다른 암호화폐 섹터는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다.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은 전체 가치가 20% 감소했으나 하루 만에 10% 회복했으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는 각각 1억200만 달러와 2억3,6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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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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