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190억달러 청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말 비트코인이 2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케드릭 총괄은 이번 조정이 일시적이라며, ETF 자금 유입과 연준의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 상승의 주요 동력이라고 밝혔다.
- 그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 내러티브와 안전자산 매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재매집 기회로 인식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190억달러 규모 청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TC)이 올해 말 2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 리서치 글로벌 총괄은 "이번 조정은 일시적 충격에 불과하며, 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 투자자들은 이를 또 하나의 매수 기회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의 공식 전망치는 연말 20만달러"라며 "설령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이 시장에 소음을 주더라도, 미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인하할 경우 보수적으로 봐도 15만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10월 10일 주말 대규모 청산 사태로 인해 4개월 만의 저점인 10만400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단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켄드릭은 "이번 청산 여파가 완전히 정리되기까지 몇 주가 걸리겠지만, 궁극적으로는 투자자들이 재매집 구간으로 인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비트코인 강세의 주요 동력으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을 꼽았다. "ETF 자금 흐름은 멈출 이유가 없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연준의 금리 인하 스토리 등은 이미 금 시장에서 진행 중이며, 이 흐름이 비트코인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ETF 시장에서는 4일 연속 순유출 이후 10월 21일 하루에만 4억7700만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또한 켄드릭은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비트코인의 '디지털 금' 내러티브가 다시 힘을 얻고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의 안전자산 매력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시황] 비트코인, 8만2000달러선 아래로…지난 1시간 동안 3억2000만달러 청산](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93660260-0bc7-402a-bf2a-b4a42b9388aa.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