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와이즈의 매트 호건 CIO는 금의 구조적 상승이 비트코인의 다음 상승 국면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 호건은 ETF와 기업 매수세가 금 시장에서의 중앙은행 매수와 유사한 역할을 하며, 매도자 풀이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 ETF와 기업의 지속적 매입과 온체인 매도 공급 감소 시 비트코인 박스권 돌파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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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올해 금의 57% 급등이 비트코인의 다음 상승 국면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2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 에 따르면 호건 CIO는 "2025년 금 시장의 구조적 상승이 비트코인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를 보여주는 유용한 참고 사례"라며 "현재 10만8000~11만2000달러 구간에 머물러 있는 비트코인도 유사한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 이후 금 가격 상승의 핵심 원인으로 중앙은행들의 대규모 순매수를 꼽았다. 하우건은 "중앙은행이 지속적으로 금을 사들이자 가격 민감도가 높은 투자자들이 상승 초기에 매도세로 대응했고, 매도세가 소진된 이후에야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의 경우 중앙은행 수요는 없지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기업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동일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초부터 기관과 기업이 매입한 비트코인은 약 139만개에 달하지만, 신규 공급량은 이보다 훨씬 적다. 그럼에도 가격이 급등하지 않은 이유는 여전히 일부 보유자의 매도 압력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호건은 "이제 매도자 풀이 거의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며 "ETF와 기업의 매입이 지속되고 온체인 매도 공급이 줄어든다면 비트코인은 곧 현재의 박스권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시점에 대한 조급함을 경계했다. "금의 급등을 부러워하지 말고,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며 "금이 보여준 것은 시기가 아니라 방향성"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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