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이탈, 핵심 지지선 하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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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 현물 ETF의 자금 유입이 감소하면서 10만7000~10만8000달러 핵심 지지선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총 12억3천만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기관의 저가매수세 약화와 ETF 유입 둔화가 장기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연말 비트코인 반등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세가 식어가며 비트코인이 10만7000~10만8000달러 구간 지지를 잃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들은 "기관의 매집세가 약화되면서 10만7000~10만8000달러 구간을 지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현물 ETF에서 12억3천만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파사이드인베스터에 따르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총 12억3천만달러가 순유출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한 달간 3.36% 하락했으며, 주 초반 11만3천달러를 돌파했다가 다시 11만달러 아래로 밀렸다.

비트파이넥스는 보고서에서 "현재 ETF 자금 흐름은 기관의 저가매수세가 실종됐음을 보여준다"며 "ETF 유입이 회복되지 않으면 수요 측의 불안감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서 "지속적인 기관 매입세가 과거 비트코인 상승장의 핵심 동력이었다"며 "이 흐름이 꺾이면 시장은 장기 조정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다만 시장 전반의 전망은 여전히 연내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창업자와 톰리 비트마인 의장은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25만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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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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