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일정 확정 소식에 비트코인(BTC)과 유럽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고 전했다.
- 미중 무역 긴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며, 회담 결과에 따라 관세 정책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이번 회담이 무역 갈등 완화 신호로 해석되고 있으나, 미국의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위험자산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 일정이 확정되면서 비트코인(BTC)과 유럽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이날 오전 유럽 시장에서 11만1000달러를 상회하며 거래됐다.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오는 10월 30일(현지시각)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회담을 갖는다고 공식 발표한 직후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두 정상의 첫 대면 회담으로, 최근 고조된 미중 무역 긴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한 데 대응해 중국산 수입품에 최대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해당 조치는 오는 11월 1일 발효될 예정이며, 회담 결과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유럽 증시 역시 비트코인과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유로스톡스50지수는 0.25% 상승했고, 독일 DAX지수는 0.15% 올랐다. S&P500 선물도 0.3% 상승하며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금 가격은 1% 가까이 하락해 온스당 4089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상승은 시장이 미중 정상회담을 무역 갈등 완화의 신호로 해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의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위험자산 전반의 변동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