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 상품에 9억21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고 코인쉐어스가 밝혔다.
- 비트코인 상품이 가장 큰 유입을 기록했고, 반면 이더리움 상품에서는 5주 만에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기반 가상자산 상품에서 8억4300만 달러가 순유입되는 등 미국에서의 유입세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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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9억2100만 달러(1조3193억원)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각) 코인쉐어스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가상자산 투자 상품에 59억50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라며 "지난 24일 예상치를 하회한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인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정부 셧다운 이후 처음으로 통화 정책 방향성이 예상되자 가상자산 거래도 급증했다"라며 "이번 주 글로벌 가상자산 상장지수상품(ETP) 거래량은 390억 달러로, 연초 이후 주간 평균(280억 달러)을 훨씬 웃돌았다"라고 말했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BTC) 상품이 가장 큰 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9억3100만 달러가 들어오며 지난 금리 인하 이후 누적 순유입액이 94억 달러에 도달했다. 다만 연초 대비 순유입액은 302억 달러로, 작년(416억 달러)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반면 이더리움(ETH)은 5주 만에 1억69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보고서는 "이더리움은 일주일 내내 유출이 지속됐다"라면서도 "여전히 2배 레버리지 ETP는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요 알트코인들은 좋은 흐름을 보였다. 솔라나(SOL) 기반 투자상품에는 지난주 294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엑스알피(XRP)도 8430만 달러가 들어오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 다만 보고서는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출시를 앞뒀지만, 투심이 냉각됐다"라고 평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발 유입세가 강했다. 미국 기반 가상자산 상품에서만 약 8억4300만 달러가 순유입됐고, 독일과 브라질에서 각각 5억200만 달러, 1320만 달러가 들어왔다. 반면 스위스와 스웨덴은 각각 3억5890만 달러, 492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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