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ETH질라'가 약 40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매도해 자사주 매입 자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 보유 ETH 매도 대금 중 잔여분을 추가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예정이며, 자사주가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된 한 매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TH질라' 주가는 14.5% 상승했으며, 피터 틸의 파운더스 펀드가 회사 지분 7.5%를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이더리움(ETH) 재무보유 기업 'ETH질라'가 자사주 매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40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매도했다.
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ETH질라 이사회는 지난 8월 승인한 2억5000만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000만 이더리움을 매도했다. 이어서 "보유 중인 ETH 매도 대금의 잔여분은 추가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예정이며, 자사주가 순자산가치(NAV) 대비 큰 폭의 할인 상태를 보이는 한 매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구글 파이낸스에 따르면 ETH질라 주가는 장중 14.5% 상승 마감했으며, 보도 시점에도 9% 추가 상승해 22.50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올해 초 자금 조성 발표 당시 고점(약 107달러)의 5분의 1 수준이다.
현재 ETH질라는 약 4억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보유 중이며, 피터 틸(Peter Thiel)의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는 지난 8월 회사 지분 7.5%를 인수한 바 있다.
한편,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 재무보유사인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 SBET) 역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하고, 자사주가 암호화폐 순자산가치 이하에서 거래될 경우 최대 15억달러 규모의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