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크 "허트8, 목표가 78달러로 두 배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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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벤치마크는 허트8의 목표 주가를 기존 36달러에서 78달러로 두 배 이상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 보고서는 허트8이 비트코인 채굴AI, HPC 에너지 인프라로 사업을 확장해 양측 성장세에 모두 베팅할 수 있는 '콜옵션형'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 허트8 주가가 최근 6개월간 4배 이상 상승했으나, 시가총액이 여전히 내재가치에 못 미친다고 분석했다.

미국 증권사 벤치마크(Benchmark)는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허트8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36달러에서 78달러로 두 배 이상 상향하고, '매수(Buy)' 의견을 유지했다.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벤치마크는 보고서를 통해 "허트8은 단순한 비트코인 채굴기업을 넘어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를 겨냥한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변모했다"며 "AI와 비트코인 양쪽 성장세에 모두 베팅할 수 있는 유연한 '콜옵션형'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파머는 목표가 상향 근거로 △에너지 인프라 확장 파이프라인 △미국 자회사 아메리칸 비트코인(ABTC) 64% 지분 △6월 30일 기준 보유 중인 1만264 BTC 등을 반영한 합산가치 분석(sum-of-the-parts valuation)을 제시했다.

그는 "허트8은 2024년 2월 취임한 아셔 제누트 최고경영자(CEO)의 전략 아래 저비용 전력 인프라를 통제하며 가장 수익성이 높은 워크로드에 전력을 공급하는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며 "현재 AI 및 HPC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총 1,530메가와트(M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벤치마크는 투자자들이 제누트 CEO의 전략 전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지난 6개월간 허트8 주가가 4배 이상 상승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시가총액이 여전히 내재가치에 못 미친다"고 분석했다.

단기 촉매 요인으로는 루이지애나 리버밴드(River Bend) 부지의 임차 계약 체결 가능성을, 중장기 성장 요인으로는 텍사스 베가(Vega) 시설 모델의 재현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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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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