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스트래티지가 올해 말 S&P500 지수에 포함될 가능성을 70%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 보고서는 스트래티지가 3분기 약 38억달러 평가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하며, 이는 대규모 상승이 시작되는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 스트래티지가 S&P의 공식 신용평가(B-)를 받은 첫 비트코인 중심 회사라는 점에서, 이번 사례가 전통 금융권의 암호화폐 기업 평가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을 대량 보유한 미국 상장사 스트래티지(Strategy) 가 올해 말 S&P500 지수에 포함될 가능성이 70%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 공정가치 회계 기준으로 스트래티지는 3분기 약 38억달러의 평가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 경우 12월에 S&P500에 편입될 확률은 60~70%에 육박한다"라고 밝혔다. 스트래티지의 3분기 실적은 오는 30일(현지시각) 발표될 예정이다.
스트래티지는 전 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사 로, 최근 한 달간 매수 규모를 크게 줄였다. 회사는 10월 한 달 동안 778BTC만 매수했으며, 이는 9월(3526BTC) 대비 78% 감소한 수치다.
이 같은 둔화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는 지금이 유동성이 시장에 돌아오고 대규모 상승이 시작되는 시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10X리서치는 "스트래티지는 순자산가치(NAV) 프리미엄이 대부분 해소돼 투자자 손실이 180억달러에 달했지만, 변동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라며 "리스크 대비 수익 구조가 하방 방어가 아닌 향후 상승 준비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S&P글로벌로부터 'B-' 등급의 신용평가 를 받았다. 이는 투기 등급에 해당하지만, 비트코인 중심 재무전략 기업이 S&P의 공식 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전통 금융권이 암호화폐 기업을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