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자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지원을 4개의 추가 블록체인과 4종 스테이블코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맥이너니 CEO는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연계 글로벌 소비 지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 비자는 비자 플랫폼을 통해 은행과 금융기관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소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결제기업 비자(Visa)가 비자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기반 결제 네트워크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라이언 맥이너니(Ryan McInerney) 비자 최고경영자(CEO) 는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비자는 4개의 고유한 블록체인에서 실행되는 4종의 스테이블코인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들 스테이블코인은 2개 법정통화 기반으로 발행되며, 25개 이상의 전통 통화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비자는 이미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아발란체(AVAX)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USDC, EURC, 페이팔달러(PYUSD)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비자는 결제 네트워크 내 스테이블코인 결제 범위를 한층 확대할 전망이다.
맥이너니 CEO는 "스테이블코인 부문에서 뚜렷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2020년 이후 비자가 처리한 가상자산 및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가 1400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테이블코인 연계 결제카드의 글로벌 소비 지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비자는 지난 9월부터 '비자 다이렉트(Visa Direct)'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USDC 및 EURC를 활용한 선결제형 해외 송금을 실험 중이다. 향후 은행과 금융기관이 비자 플랫폼을 통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소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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