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브라질 태양광 발전 기업인 토펜이 잉여 전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비트코인 채굴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구스타보 히베이루 CEO는 비트코인 채굴이 잉여 전력을 자본으로 전환할 수 있는 효율적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브라질 정부는 재생에너지 공급 과잉 문제 해결과 전력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에너지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의 태양광 발전 기업 토펜(Thopen) 이 발전 잉여 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비트코인(BTC) 채굴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구스타보 히베이루(Gustavo Ribeiro) 토펜 최고경영자(CEO) 는 "브라질 내 빠르게 증가하는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전력 과잉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센터와 비트코인 채굴 시설을 부지 인근에 설치해 잉여 전력을 흡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토펜의 모회사인 폰탈 에너지(Pontal Energy) 도 이와 같은 전략에 동참할 예정이다. 히베이루 CEO는 "다각화를 통해 에너지 공급 제약(curtailment) 문제를 완화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채굴은 잉여 전력을 자본으로 전환할 수 있는 효율적 해법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최근 몇 년간 태양광·풍력 중심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급증하면서 전력 공급 과잉 상태에 직면했다. 지난 8월 로이터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2026년 수력·화력 발전소 입찰을 추진해 간헐적 재생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전력망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