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트론·TRM랩스 합작 금융범죄수사단, 출범 1년 만에 3억 달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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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테더, 트론, TRM랩스가 설립한 T3 금융범죄수사단이 출범 1년 만에 3억 달러의 불법 자금을 동결했다고 전했다.
  • T3 수사단은 불법 스테이블코인 거래 감시와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블록체인 보안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 테더 CEO는 자사가 전 세계 280개 이상의 사법기관과 협력해 금융 생태계 건전성 유지에 전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Mehaniq/ 셔터스톡
사진=Mehaniq/ 셔터스톡

테더와 트론, TRM랩스가 공동 설립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범죄 대응 기구 'T3 금융범죄수사단(T3 Financial Crime Unit)'이 출범 1년 만에 총 3억 달러 규모의 불법 자금을 동결했다.

3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T3 수사단은 출범 1년 만에 총 3억 달러 규모의 불법 자금을 동결했다.

T3수사단은 2024년 말 테더와 트론, 블록체인 분석업체 TRM랩스가 트론 네트워크상의 불법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설립한 민간 주도 수사 조직이다. 출범 이후 불법 자금 추적과 국제 공조 수사에 참여하며 블록체인 보안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T3 수사단은 테더(USDT)와 관련된 범죄 자금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돼지저금통(Pig Butchering)' 사기와 유럽 조직범죄 네트워크의 자금세탁 사건 등을 적발했다. 최근에는 브라질 연방경찰이 주도한 대규모 돈세탁 단속 작전 '루소코인(Operation Lusocoin)'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테더는 전 세계 280개 이상의 사법기관과 협력해 금융 생태계의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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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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