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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이더리움 기관 수요 약화…3300弗 돌파 가능성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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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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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크립토온체인은 이더리움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며 미국 기관투자자 수요가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는 이더리움 가격3300달러대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저항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코인베이스에서 매도 압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 크립토온체인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이 다시 양수로 전환되고 미국 현물 시장에서 수요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 3300달러 저항선 돌파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추가 하락 조정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의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 추이. 사진=크립토퀀트
이더리움(ETH)의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 추이. 사진=크립토퀀트

미국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이더리움(ETH) 수요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온체인(CryptoOnChain)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8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를 통해 "이더리움의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Coinbase Premium Gap)'이 급락하며 마이너스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크립토온체인은 "이는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수요 약화를 의미하는 신호"라며 "이더리움 가격이 3300달러대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저항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짚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간 가격 차이를 측정하는 시장 지표다. 특정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 기관 수요와 글로벌 투자심리 간 격차를 가늠하는 데 활용된다. 크립토온체인은 "해당 지표의 14일 단순이동평균(SMA)은 -2.285까지 하팍하며 2025년 2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코인베이스에서 바이낸스보다 매도 압력이 현저히 강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크립토온체인은 "과거 지속적인 이더리움 상승 랠리는 대부분 코인베이스 가격이 바이낸스보다 높아 프리미엄 갭이 양수인 구간에서 형성됐다"며 "현재 프리미엄 갭이 음수인 상황은 이른바 '스마트 머니'로 불리는 미국 기관투자자가 현 가격대에서 이더리움을 적극적으로 매집하고 있지 않다는 의미"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안정화를 시도하는 국면에서도 코인베이스를 통한 기관 자금 유입이 동반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이 33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크립토온체인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이 다시 양수로 전환하고 미국 현물 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요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 이더리움이 33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음수 흐름이 지속될수록 추가 하락 조정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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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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