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가 중국과 전략적 협정을 체결할 경우 모든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중국과 거래를 맺는 즉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캐나다 상품과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선포했다고 밝혔다.
- 저스트 더 뉴스는 캐나다 전체 수출의 75% 이상이 미국으로 향하고 중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비중은 10% 안팎에 그친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가 중국과 전략적 협정을 체결할 경우 모든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캐나다를 중국과 미국을 잇는 경유지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라며 "캐나다가 중국과 거래를 맺는 즉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캐나다 상품과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카니 총리가 중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을 겨냥한 것이다. 카니 총리는 최근 중국을 방문해 무역·투자 확대와 글로벌 거버넌스 협력을 포함한 새로운 협력 구상을 발표했다.
미국 보수 성향 매체 저스트 더 뉴스(Just the News)는 "카니 총리의 대중(對中) 접근은 캐나다의 경제 구조를 고려할 때 역풍을 맞을 수 있다"라며 "캐나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 수출의 75% 이상이 미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중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비중은 10% 안팎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캐나다의 협력에 대해 "중국은 캐나다를 완전히 집어삼킬 것"이라며 "캐나다의 기업과 사회, 생활 방식이 파괴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