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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위메이드, 총 3차례 의원실 출입...직접 만난 적 없어"
황두현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위메이드의 의원실 출입 방문에 대해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직접 만난 적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위메이드 측 국회 출입기록'을 공개하고 "위메이드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여야 의원 8명의 의원실을 총 14차례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무처가 발표한 기록에 따르면 위메이드 직원은 윤창현, 정희용,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실, 양정숙, 김한규, 김종민, 오기형,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방문했다.
이에 윤창현 의원은 오늘 제7차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민당정 간담회가 끝난 직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위메이드 대관 업무 직원이 총 3차례 의원실을 방문한 기록을 확인했다. 다만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는 경우는 드물고 보좌진과 주로 접촉을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12월 초에 첫 방문을 했고 통상적인 인사와 회사 소개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달 12일에는 닥사의 위믹스(WEMIX) 폐지와 관련해 방문했다. 마지막 (방문인) 4월은 사태가 종료가 되고 여러 가지 상황을 얘기를 하고 통상적인 인사와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좌진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메이드와 어떤 방식으로든 의혹이 생길만한 얘기를 나눈 적이 없음을 강조하며 "위메이드 쪽에 확인을 해보면 될 것이다. 이해 충돌의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 나도 우리 보좌진들도 코인 투자는 절대 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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