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events
로고와 STAT 라이브
STAT 라이브

"비트코인(BTC), 美 고용시장 냉각 조짐에 반등했다가 하락…변동성은 계속 높을 것"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공유하기
  • 미국 고용시장의 냉각 조짐으로 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빅컷)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비트코인(BTC)의 변동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QCP 캐피털이 밝혔다.
  • 미국 7월 구인 건수가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해고 건수가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9월 빅컷 가능성이 50%에 가깝다고 QCP 캐피털이 전했다.
  • 비트코인은 5만8500달러까지 올랐다가 하락했으며, 미국 거래 시간 동안 자금 유입이 발생하면 하방 압력에 대한 지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QCP 캐피털이 전망했다.

미국 고용시장의 냉각 조짐에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비트코인(BTC)의 변동성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5일 싱가포르 소재 가상자산 거래 업체 QCP 캐피털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의 7월 구인 건수는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며, 해고 건수는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라면서 "이후 시장은 9월 빅컷 가능성을 50%에 가깝게 점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7월 구인 건수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QCP 캐피탈은 "해당 발표 이후로 비트코인은 5만8500달러까지 올랐으나 아시아 증시가 개장하며 다시 하락했다"면서 "미국 거래 시간 동안 자금이 더욱 유입되면 비트코인 하방 압력에 대한 지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주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6% 증가했다. 시장은 높은 변동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시장전망
#분석
publisher img

강민승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