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조정 국면에도 불구하고 미결제 약정(OI)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시장 참여자들은 낙관론을 유지하며 포지션을 지속 홀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NRPL, OI 지표는 투자자가 차익을 실현할 최적의 타이밍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 = 크립토퀀트 퀵테이크 캡쳐
선물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BTC)의 강세를 더욱 전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사치(sachi) 분석가는 퀵테이크 리포트를 통해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이후 조정 국면에 진입했음에도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OI)은 지난해 강세장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하며 포지션을 홀딩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분석가는 이날 크립토퀀트의 비트코인 순실현손익(NRPL) 데이터를 인용 "지난 3월 많은 투자자가 차익을 실현했고 일시적으로 매도 압력이 높아졌다"면서도 "강세 심리는 지난해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참여자들은 다음 강세 사이클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NRPL, OI 지표는 투자자가 차익을 실현할 타이밍을 알아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결제 약정이란 파생상품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청산하지 않은 포지션의 계약 수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미결제 약정이 많을수록 코인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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