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옵션 승인 결정을 12월 3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 피델리티와 그레이스케일이 신청한 ETH 옵션에 대한 승인 여부가 추가로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이번 결정은 시카고 옵션 거래소의 블랙록 등 여러 업체의 이더리움 현물 ETF 옵션 상장 요청서 제출 이후에 나온 결과라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옵션 상품 승인을 연기했다.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는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등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 옵션 상장 승인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0월 19일이던 이더리움 현물 ETF의 옵션 승인 결정 마감일은 12월 3일로 연기됐다.
앞서 지난 8월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는 SEC에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등의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옵션 상장 허가를 요청하는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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