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베이스가 wBTC의 상장 폐지는 저스틴 선의 수용 불가한 위험 때문이라고 밝혔다.
- 코인베이스는 비트글로벌의 신뢰에도 의문을 제기하며, 파트너십 절차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 비트글로벌은 cbBTC를 위해 wBTC를 부당하게 상장폐지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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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랩트 비트코인(wBTC)을 전격 상장폐지한 가운데 코인베이스와 비트글로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wBTC를 상장폐지하게 된 계기는 저스틴 선 때문이다. 미국에서 저스틴 선은 수용 불가한 위험을 초래하는 인물이라고 평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인베이스 측은 해당 문서에서 "저스틴 선을 합류시킨 비트글로벌의 신뢰도에도 의문이 든다. 이들의 파트너십이 정확이 어떤 절차에 따라 이뤄지는 지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했다. 이러한 조사를 마친 뒤 wBTC에 잠재적인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일 wBTC의 운영사 비트 글로벌은 코인베이스가 cbBTC(코인베이스 랩트 비트코인)를 위해 wBTC를 부당하게 상장폐지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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