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가상자산 자금 세탁 규모가 13억달러로, 전년 대비 280% 증가했다고 전했다.
- 2024년 비트코인(BTC) 가격이 두 배 이상 상승함에 따라 자금 세탁 활동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 블록체인의 투명성이 자금 추적에 용이하나 범죄를 완전히 막지는 못하는 현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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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는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PeckShield)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가상자산 자금 세탁 규모가 약 13억달러로, 전년(3억4200만달러) 대비 28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2024년 가상자산 시장이 호황기를 맞으면서 해당 기간 자금 세탁 활동이 확대됐다"라며 "비트코인(BTC) 가격은 2024년 1월 4만2000달러에서 12월 10만 달러 이상으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고 전했다.
또한 "블록체인의 투명성이 기존 금융 시스템보다 더욱 효율적인 자금 추적을 가능하게 했지만, 범죄를 완전히 막지는 못했다"라며 "해커들은 자금 세탁을 위해 체인 호핑, 코인 믹싱 등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BTC는 14일 02시 05분 기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3.83% 하락한 9만14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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