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은 9만1000달러와 10만8268달러 사이에서 조정을 받으며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 가상자산 분석가들은 최근 비트코인의 하락폭이 예상보다 적어 조정이 막바지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옵션 시장에서 10만달러, 12만달러에 대한 계약이 활발히 이뤄지며 트럼프 취임식 이후 상승 기대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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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박스권을 형성하는 '통합 단계'가 막바지에 다다랐고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은 9만1000달러와 10만8268달러라는 폭넓은 범위에서 조정을 받고 있다"면서도 "비트코인은 기술적 지표와 다가오는 트럼프의 취임식을 모두 고려할 때, 최근 조정 장세는 끝에 다다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가상자산 분석가 렉트 캐피탈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찾아오는 가격 조정은 3~4주 정도 지속되며 하락폭은 30~35%를 나타낸 바 있다"면서 "이번 하락세는 4주간 지속됐다. 조정은 마지막 단계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분석가는 최근 비트코인의 하락폭은 15%에 불과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분석가 타디그레이드도 "비트코인은 지난해 1월 항복(capitulation·대량 매도) 이후로 대규모 반등이 나왔다"면서 "유사한 시나리오가 이번에도 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분석가 배트맨은 "볼린저밴드의 폭은 극도로 좁아졌다. 바닥이 가까워졌다"라고 예상했다.
매체는 "일부 투자자들은 오는 20일 예정된 트럼프 취임식 이후로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면서 "옵션 시장에선 행사가가 10만달러, 12만달러인 계약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볼린저밴드란 주가의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일정한 표준편차 범위 내에서 주가 변동을 분석하는 그래프를 말한다. 밴드의 폭이 좁아지면 조만간 급격한 가격 변동이 나타난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