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 코인, 1주일 새 80% 급등…'익명성'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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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프라이버시 코인 시장 시가총액이 1주일 만에 약 80%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프라이버시 코인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 대시(DASH)와 지캐시(ZEC) 등 주요 프라이버시 코인 종목이 각각 65%, 9.55% 상승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와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 지캐시의 자시(Zashi) 지갑 도입 및 솔라나(Solana) 통합 등 기술적 개선이 프라이버시 코인 거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모네로 X
사진=모네로 X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금융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며 프라이버시 코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라이버시 코인 시장 시가총액은 지난주 대비 약 80% 상승하며 한때 24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2.9% 조정을 받아 현재는 약 237억달러 수준이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대시(DASH)와 지캐시(ZEC)는 각각 65%, 9.55% 상승하며 주요 상승 종목으로 꼽혔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같은 기간 3.7%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점점 더 익명성과 자주권 기반 거래를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프라이버시 코인은 송신자와 수신자, 거래 금액 정보를 모두 암호화해 비트코인 등 가명 기반 자산보다 높은 수준의 익명성을 제공한다. 지캐시와 모네로(XMR)는 대표적인 프라이버시 코인으로 꼽힌다.

제이크 케니스(Jake Kennis) 난센 분석가는 "프라이버시는 이제 기능이 아니라 필수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는 개인 주권적 거래에 대한 이념적 수요를 되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캐시의 '자시(Zashi)' 지갑 도입과 솔라나(Solana) 통합 등 기술 개선으로 프라이버시 거래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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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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