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엔비디아의 대중 AI칩 수출 계획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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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대중 수출 시도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판단해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진입이 미국 상원의원 등 고위관리들의 우려로 무산됐다고 전했다."
  • "이번 조치가 미국의 대중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와 기술 경쟁 심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Nvidia)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중(對中) 수출 시도를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이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 추진을 국가 안보 위협으로 판단하고 이를 저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를 비롯한 미국 고위 관리들은 "엔비디아의 AI 칩 판매가 중국의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해 군사 및 정보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최고경영자(CEO)는 그간 중국 시장 접근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 관계자들과 접촉하며 설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기술 이전 및 반도체 공급망 안보를 이유로 AI 칩의 대중 수출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기조와 맞물려 있으며, 향후 양국 간 기술 경쟁이 한층 심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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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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