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추가 매입 자금 확보를 위해 유로화 기반 상장 주식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주식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비트코인(BTC) 추가 매입 및 일반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신규 발행 주식은 연 10% 누적 배당이 적용되며, EU와 영국 내 적격 투자자에게만 판매된다고 명시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끄는 암호화폐 투자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가 비트코인 매입 자금 마련을 위해 유로화 기반 상장 주식 공모(IPO)를 추진한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STRE' 티커로 350만주 규모의 유로화 표시 영구주식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로화 주식 발행에는 바클레이즈(Barclays),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모엘리스(Moelis), TD 시큐리티즈(TD Securities) 등이 공동 주관사(book-running manager)로 참여한다.
스트래티지는 이번 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비트코인(BTC) 추가 매입 및 일반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신규 발행 주식에는 액면가 100유로(약 115달러) 기준 연 10% 누적 배당이 적용되며, 오는 12월 31일부터 분기별로 지급된다.
이번 STRE 주식은 유럽연합(EU)과 영국 내 '적격 투자자(qualified investors)'에 한해 판매된다. 스트래티지는 일반 투자자에게는 해당 주식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세일러는 2020년 중반부터 주식 발행을 통한 자본 조달로 비트코인을 지속 매입하는 사업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스트래티지는 상장사 중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현재 총 64만1205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입 금액은 약 474억9000만달러에 달한다. 스트래티지는 이달 초 비트코인 397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