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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인 거래 급감…투자 자금 주식시장으로 이동

손민 기자

간단 요약

  • 국내 주요 거래소의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연초 대비 44.93% 감소했다고 전했다.
  • 반면 코스피 거래대금은 207.57% 증가하여 투자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대금은 증가했으나 국내 시장은 감소세를 보여 흐름 차이가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국내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은 급격한 위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거래대금이 연초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반면, 국내 주요 거래소의 가상자산 거래대금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코스피 일 거래대금은 34조390억원으로,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11조669억원) 대비 207.57% 증가했다. 코스피 지수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코인게코(CoinGecko) 집계에 따르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같은 날 24시간 거래대금은 5조5724억원으로, 연초 대비 44.93% 감소했다. 현재 국내 코인 시장 거래대금은 코스피의 약 16%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국내 투자자들이 코인에서 주식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시장과의 흐름 차이도 뚜렷하다. 10월 한 달간 전 세계 가상자산 현물 거래대금은 2조1700억달러로, 8월(1조6900억달러) 대비 28.4% 증가하며 올해 처음 2조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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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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