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3분기 거래수익 129% 급증…"가상자산 부문이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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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로빈후드의 3분기 거래 기반 수익이 129% 급증했으며, 가상자산 부문이 2억6800만달러 수익으로 300% 이상 성장했다고 전했다.
  • 로빈후드는 총매출 12억7000만달러와 주당순이익(EPS) 0.61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 제이슨 워닉 CFO는 예측시장과 비트스탬프 등 신규 사업부문이 연 1억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3분기 고객 수와 플랫폼 자산 모두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고 전했다.
사진=gguy / 셔터스톡
사진=gguy / 셔터스톡

미국 증권 및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가 올해 3분기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증가에 힘입어 거래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9% 급증했다.

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3분기 총매출 12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11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0.61달러로, 예상치인 0.53달러를 상회했다.

거래 기반 수익은 7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9% 증가했으며, 이 중 가상자산 부문이 3억 달러 가까운 수익(2억6800만달러)을 기록하며 300% 이상 급증했다. 옵션 거래 수익은 50% 증가한 3억400만달러, 주식 거래 수익은 132% 늘어난 8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제이슨 워닉(Jason Warnick) 로빈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는 또 한 번의 강력한 성장 분기였다"며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s)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를 신규 사업부문으로 추가해 각각 연 1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빈후드는 3분기 기준 총 고객 수가 전년 대비 250만명 증가한 2680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총 플랫폼 자산 규모는 약 120% 늘어난 3330억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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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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