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 지역서 비트코인 결제 확산 가속

손민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중부 지역에서 비트코인 결제가 일상 생활 속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 지역 상점들이 상품 대금을 비트코인으로 받고 커뮤니티 내 밋업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 전문가들은 중부 지역의 금융 자율성탈중앙화 가치가 비트코인 확산과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내 비트코인 사용이 뉴욕·샌프란시스코 등 금융 중심지를 넘어, 오클라호마 등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일상 속 결제로 확산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더 클리어 크립토 팟캐스트(The Clear Crypto Podcast)'의 최근 회차에서는 오클라호마 지역 방송인 겸 교육가 매슈 무어(Matthew Moore)가 출연해 "비트코인은 이제 오클라호마의 일상 속 일부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무어는 "비트코인 채택은 흔히 알려진 기술 중심 도시가 아닌, 미국 중부의 소도시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지역 상점들이 상품 대금을 비트코인으로 받고, 지역 커뮤니티 내 밋업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동료 진행자와 함께 오클라호마의 한 펍에서 비트코인으로 맥주를 결제했다"며 "이는 전 세계에서도 여전히 드문 사례지만, 미국 중부에서는 점차 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문화적 친화성(cultural alignment)'과 맞닿아 있다고 본다. 오클라호마를 비롯한 중부 지역은 '금융 자율성'과 '정부 불간섭'을 중시하는 정치·사회적 가치가 강해, 탈중앙화를 핵심으로 한 비트코인 철학과 자연스럽게 부합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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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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