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호주 금융감독청 의장은 토큰화 전략을 서두르지 않으면 자국 자본시장이 뒤처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스위스, JP모건, 나스닥 등 주요 글로벌 금융 기관이 이미 토큰화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ASIC은 이노베이션 허브 재정비와 강화된 규제 샌드박스 검토를 통해 디지털 자산 및 핀테크 산업의 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호주 금융감독청(ASIC)이 자국 자본시장의 디지털 자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토큰화(tokenization) 대응 전략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조 롱고(Joe Longo) 호주 금융감독청 의장은 "토큰화는 자본시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다"며 "호주는 지금 이 기회를 잡지 못하면 뒤처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토큰화는 자산을 더 작은 단위로 분할해 자본시장 구조를 완전히 혁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스위스의 디지털 증권거래소는 2021년 이후 총 31억달러 규모의 토큰화 채권을 발행했으며, JP모건은 향후 2년 내 머니마켓펀드를 전면 토큰화할 계획이다. 나스닥도 내년 말 24시간 거래 가능한 토큰화 증권 시장을 추진 중"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ASIC은 금융시장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를 전면 재정비하고 재출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 이노베이션 허브는 혁신 기업이 직면한 규제 장벽을 해결하기 위해 개방형 협력 모델을 운영하고, 단순한 문제 파악이 아닌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ASIC은 정부의 '강화된 규제 샌드박스(Enhanced Regulatory Sandbox)' 검토를 지원해 호주 핀테크 산업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