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로빈후드 3분기 실적 양호하지만 변동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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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JP모건은 로빈후드의 3분기 실적이 일회성 세금 혜택에 기반했다고 평가했다.
  •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수익 부진이 실적 변동성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 JP모건은 로빈후드의 주가 목표를 130달러로 상향했으나,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사진=gguy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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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로빈후드(Robinhood)의 3분기 실적이 전체적으로 양호했지만, 가상자산(암호화폐) 부문 수익 부진과 일회성 세금 혜택이 실적 호조의 주된 요인이었다고 평가했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로빈후드의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예상치를 약 15% 상회했지만, 이는 영업 성과보다는 주가 상승(약 52%)에 따른 주식보상 관련 세율 인하 효과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로빈후드의 거래 플랫폼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지만, 암호화폐 부문이 여전히 실적의 변동성을 좌우한다"고 했다.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순수익은 2억6,800만달러로 JP모건 및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으며, 이에 따라 주가는 전날 11% 하락해 127달러 선에서 마감했다. JP모건은 이번 실적 발표 이후 로빈후드 주가 목표를 122달러에서 13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이어서 "로빈후드의 실적은 단기적으로 긍정적 요인이 많지만, 구조적 성장보다는 일회성 요인에 기반한 측면이 있다"며 "향후 분기에서는 암호화폐 부문의 안정적 수익 창출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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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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