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뉴스

"전통 헤지펀드 55%, 가상자산 보유 중"

기사출처
손민 기자

간단 요약

  • AIMA 설문조사 결과 전통 헤지펀드의 55%가 이미 가상자산에 투자 중이라고 전했다.
  • 조사 참여 펀드들은 포트폴리오의 평균 7%를 가상자산 관련 자산에 배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응답자의 71%가 향후 1년 내 가상자산 비중 확대 계획을 밝혔으며, 이는 미국 내 명확해진 규제 환경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전통 금융권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전체 헤지펀드의 절반 이상이 이미 암호화폐에 투자 중이며, 다수의 펀드가 향후 비중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래그래프는 대체투자운용협회(AIMA)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2025년 기준 전통 헤지펀드의 55%가 가상자산에 투자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조사 당시 47%에서 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총 122개 헤지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의 운용자산 규모(AUM)는 총 9820억달러에 달했다.

AIMA는 조사 참여 펀드들이 평균적으로 포트폴리오의 7%를 가상자산 관련 자산에 배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대부분의 펀드는 여전히 보수적인 접근을 유지하고 있으며, 2% 미만의 비중만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71%는 향후 1년 내 가상자산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최근 미국 내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 체계 정비가 기관 신뢰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AIMA는 "미국 내 명확한 규제 환경 조성이 전통 금융기관의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일시적 추세가 아닌 구조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분석
publisher img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