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SEC 소송 승소에도 기업공개 추진 않기로

손민 기자

간단 요약

  • 리플이 SEC 소송 승소 이후에도 기업공개(IPO)를 당분간 추진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리플 사장은 현재 충분한 자본화와 자체적인 유기적 성장, 인수·합병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필요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 2024년 리플의 매출은 약 13억달러로 추정되며, IPO 관련 시장의 추측에 공식적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사진= Koshiro K / 셔터스톡
사진= Koshiro K / 셔터스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오랜 법적 분쟁에서 승소한 블록체인 기업 리플(Ripple) 이 당분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니카 롱(Monica Long) 리플 사장은 "현재로서는 IPO 계획이나 일정이 없다"며 "우리는 충분히 자본화돼 있으며, 유기적 성장과 인수·합병, 전략적 파트너십 등 필요한 모든 활동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플의 이번 결정은 2020년 말 SEC가 제기한 13억달러 규모의 미등록 증권판매 소송이 올해 마무리된 이후에도 기업공개를 검토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수년간 이어진 IPO 관련 추측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리플은 비상장사로서 연간 매출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는다. 시장조사업체 CBI 인사이츠에 따르면 리플의 2024년 매출은 약 13억달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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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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