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지캐시가 최근 시가총액 106억달러를 돌파하며 프라이버시 코인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 지캐시는 투명 주소와 익명 주소 병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규제 친화성과 익명성을 모두 갖춘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 프라이버시 코인 전반의 강세와 함께 지캐시의 구조가 기관 커스터디 및 거래소 상장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조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프라이버시 토큰(Privacy Token) 들이 새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캐시(ZEC) 가 주도권을 잡으며 시가총액 106억달러를 돌파, 상위 10대 암호화폐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캐시는 이날 한때 655달러까지 급등하며 시가총액 약 10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조정돼 632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시가총액 103억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지캐시는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12위에 올랐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를 '프라이버시 리바이벌(Privacy Revival)'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블록체인 상의 익명성 회복과 금융 자율성 확대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캐시는 투명 주소(Transparent Address) 와 익명 주소(Shielded Address) 를 병행할 수 있는 이중 구조 설계를 채택하고 있어, 규제 친화성과 익명성의 균형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평가된다.
시장 관계자들은 "지캐시의 하이브리드 구조가 기관 커스터디와 거래소 상장 모두에 적합해, 프라이버시 자산 투자 수요를 흡수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같은 기간 프라이버시 코인 전반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대시(Dash)는 1주일간 141%, 디크레드(Decred)는 96%, 제트케이싱크(ZKsync)는 122% 급등했다. 반면 대표 경쟁 토큰인 모네로(XMR)는 12% 상승에 그쳤다.

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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