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유펙시가 솔라나(SOL) 보유 자산의 급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회사는 솔라나 스테이킹 수익을 통해 디지털 자산 부문 매출 610만달러를 달성하고, 순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전했다.
- 유펙시 주가는 실적 발표 후 6% 상승했으나, 올해 초 대규모 주식 유통 이후 여전히 연초 대비 15%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 유펙시(Upexi)가 솔라나(SOL) 보유 자산의 급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미실현 이익만 7800만달러에 달했으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11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유펙시는 올해 회계연도 1분기(9월 30일 기준) 매출 92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440만달러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디지털 자산 부문 매출은 610만달러로, 대부분 솔라나 스테이킹 수익에서 발생했다.
이 기간 순이익은 6670만달러로 전년 동기 160만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솔라나 트레저리에서 발생한 약 7800만달러 규모의 미실현 평가이익이 순이익 개선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앨런 마샬(Allan Marshall) 유펙시 CEO는 "올해 초부터 솔라나를 현금성 자산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강화해 재무자산이 직접 수익을 창출하도록 했다"며 "보유 중인 솔라나 대부분이 유의미한 이자 수익을 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트레저리가 생산적인 자산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유펙시는 최근 솔라나 매입을 확대해 총 보유량을 210만SOL 이상으로 늘렸으며, 이는 디파이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DeFi Development Corp.)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 분기 대비 주당 SOL 보유량도 82% 증가했다고 더블록 데이터 대시보드가 전했다.
마샬 CEO는 "우리는 '승리할 수 있는 자산'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스테이킹 수익과 잠금 토큰 할인 메커니즘을 통해 추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펙시는 2억달러 규모의 보통주 및 전환사채 사모 발행과 5억달러 규모의 A.G.P.와의 지분 투자 협약을 체결해 솔라나 재무 전략 확장을 위한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호실적 발표 이후 유펙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 상승해 3.21달러에 마감했으나, 연초 대비로는 약 15%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4300만주가 시장에 풀리며 하루 만에 주가가 60% 급락하기도 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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